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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바람 하늘 바람
말씀일기 110212 창37장 “막을 수 없는 일” 오늘 이야기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행위는 모두 얼마만큼은 불편하다. 요셉을 편애하는 야곱, 그로 인한 형들의 미움, 요셉의 고자질과 꿈 자랑, 동생을 죽이려는 형제들의 모의 그리고 팔아 치우는 행위까지. 그래서 나의 생각은 자꾸 꼬리에 꼬리를 문다. 야..
말씀일기 110209 창34장 “사랑이라는 이름의 폭력” 오래 전 한국에서의 일이었지만, 그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어린 아이가 유괴되어 잔인하게 죽음을 당했고, 여기에 분노한 어머니들이 피켓을 들고 서울 명동 거리를 행진하고 있었다. 그 피켓에는 대강 이런 식으로 써 있었다. “흉악무도한 살인..
말씀일기 110204 창30장 “여인들의 거래” 이것이 인생인가. ‘막장’같은 드라마는 오늘도 계속된다. 야곱과 라반의 거래는 또 다른 형태로 계속되고, 그 사이 여인들간에도 끊임없는 시기, 긴장 및 갈등 속에 ‘거래’가 이루어진다. 자식을 낳지 못하는 라헬의 한은 쌓여만 가고 결국 예전에 사라가 ..
말씀일기 110203 창29장 “사랑하는 까닭에” 독일에서 한국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가는 것이라 했던가. 삼촌 라반의 집에 머물게 된 야곱은 힘든 일 속에서도 라헬을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기며(20) 지냈다. 하지만, 야곱의 삼촌 라반은 야곱과 같은 부류의 사..
말씀일기 101222 눅11장 “받아야 할 것과 주어야 할 것” 밤이 가장 긴 날이라는 동짓날 깊은 밤의 한숨이려나......주의 말씀 때문에 많이 힘들다.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너희가 회당의 높은 ..
Heinz Körner의 책 <Eifersucht> 중에 나오는 한 대목... Ich liebe dich, ich hab dich lieb, ich hab dich. Wir gehören zusammen, du gehörst zu mir, du gehörst mir, Du bist mein, du bist meine Frau, du bist mein Besitz.
우리 뒤셀도르프선교교회 송인선 권사님의 장녀인 장혜원 양이 도현정 씨와 함께 심혈을 기울여 번역한 책이다. 책의 본 내용뿐만 아니라, 번역까지 정말 best of the best 이다. "제2의 마더 데레사"라고 불리우는 루트 파우 수녀는 현재 81세인데, 1960년 부터 지금까지 파키스탄 전역에 157개의 나병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