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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10831 민23장 “하나님의 뜻, 축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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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10831 민23장 “하나님의 뜻, 축복”

유럽의 바람 2011. 9. 1. 07:11

 

하나님은 인간이 누군가를 축복하며 살기를 기대하신다. 하지만 악인은 저주하며 사는데 기를 쓴다. 발락은 마침내 자기의 악한 계획대로 발람과 함께 바알의 산당에(22:41) 올라 제단을 쌓는다. 하지만 브올의 아들 발람이 바알 산당에서 제단을 쌓아도, 축복케 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저주로 바뀔 수는 없다. 하나님은 바알 산당에서 제사하는 발람의 입술도 주장하신다. 발람은 분명 신기는 있어, 복술을 통해 혹이라도 저주할 수 있을까 애를 써 보지만 여호와 하나님이 발람의 입에 말씀을 주시는데(5), 그것은 매번 축복의 메시지였다.

 

발람은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채,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를 자기가 저주할 수 없다고 한다(8). 자기가 축복할 것을 받았으므로 돌이킬 수 없다고 한다(20).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니이스라엘을 해할 복술이 없(21, 23)다고 한다. 발락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발람에게 이제는 그들을 저주하지도 말고 축복하지도 말라(25)고 한다. 참 불쌍한 두 사람. 죽어도 그 누군가를 축복하지는 않겠다는 발락도 발락이지만 발람은 정말 불쌍하다. 축복은 하고 있지만 글쎄, 난 잘 모르겠는데 하나님이 자꾸 그렇게 하시네하며 무슨 로보트처럼 말하고 있는 발람은 저렇게 계속 경계선에서 방황하다가 미쳐버리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인생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축복하며 살라는 것, 그것도 마지 못해서가 아니라 마음껏 축복하며 살라는 것이다.악을 악으로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 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3:9).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성령님이 오늘도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당신은 참 귀한 분이십니다.” 이 생이 쏜 살 같이 갈 터인데, 시시때때로 축복하고 마음껏 축복하며 살아야지. 그것이 최고로 좋은 날 보면서 사는 것일 테니까.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벧전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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