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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20414 삼상5장 ‘나를 옮기게 하소서’ 본문
전쟁의 승리를 위해 이스라엘이 제 멋대로 가져다 앞세운 언약궤는 무력했다.
한편, 그것을 빼앗아 간 블레셋 가운데에서 언약궤는 강한 능력으로 블레셋을 뒤흔든다.
인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계획대로 자기 방식으로 주물럭거리지만,
하나님께서는 결코 인간의 손에 놀아나지 않으신다.
블레셋 사람들은 언약궤로 인한 계속되는 재앙에 놀라며,
이리저리 언약궤를 “옮겨”(8, 9) 보지만,
문제는 풀리지 않고 재앙은 심화된다.
결국, 모든 방백들이 모여 원래 있던 자리로 돌려 보내기로 결의(11)하지만,
이것 또한 상책은 아니다.
언약궤의 참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것이 최고의 상책일텐데…
이스라엘도 쉬이 하지 못한 것을 블레셋이 실행하기는 쉽지 않았을 터.
주님,
주님의 말씀을 내 멋대로 주무르지 않게 하소서.
내 멋대로 옮겨 놓지 않게 하소서.
생명의 말씀을 돌려보내거나 흘려 보내는
악함과 어리석음 범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으로 나를 주물러 주소서.
주님 말씀 따라, 나를 옮겨놓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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