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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20413 삼상4장 ‘영혼의 다이어트’ 본문
이스라엘의 승리는 언약궤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실로에서 언약궤를 가져 왔지만 패배했다.
언약궤 옆에 당당히 서 있었던(4), 엘리의 두 아들도 죽임을 당했다.
언약궤도 빼앗겼고, 비보를 들은 엘리 제사장도 죽었다.
비대한 몸으로 의자에 앉아 있었던 제사장 엘리는,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다(18).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하고(15),
나이가 많아 비대하였던 엘리(18)는 그렇게
황당하고 비참하게 죽음을 맞았다.
내 육체도 가만히 놔 두면, 나이가 들면서 점점 비둔해진다.
영혼의 다이어트를 하지 못하면
내 눈이 점점 시력을 잃어가고(15),
내가 앉아 있는 의자가 뒤로 넘어가고,
내 목이 부러지게 될 수 있다(18).
나이가 들어도 눈이 흐려지지 않았던 모세의 그 눈빛,
노년에도 변함없던 갈렙의 건강과 열정,
늙어 밧모섬에 유배를 당해서도
주의 환상을 보았던 사도 요한의 살아 있는 영성,
내게 주소서.
영혼의 몸에 잔뜩 끼어있는 기름기를 빼내기 위해,
오늘도 걷고 뛰게 하소서.
주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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