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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11229 수7장 '아간이 주는 교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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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11229 수7장 '아간이 주는 교훈'

유럽의 바람 2011. 12. 30. 06:43

 

아간이 반면교사로서 주는 교훈이 크다.

 

1.     작은 욕심이 결국 온 가족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씨앗이 되었다.

 

2.     한 사람의 불순종이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에 패배를 안겨 주었다.

 

3.     백성들의 죽음에 옷을 찢고(6) 마음을 찢은 지도자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4.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온전함을 요구하신다.

 

5.     죄로 얼룩진 공동체는 내일을 위하여 스스로 거룩(13)해 져야 했다.

 

6.     우연인 것 같은 제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뜻의 구체화였다.

 

7.     공동체의 성결을 위해 탐욕의 뿌리는 확실히 제거되어야 했다.

 

8.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가장 큰 핵심 이유는 불순종이다.

 

9.     탐욕이 불순종과 만나면 확실한 죄가 된다.

 

10. 하지만 반면교사 아간에게서 바른 교사의 모습도 보인다. 오늘 내 눈에는 특히 아간의 정직성이 들어온다. 그는 탐욕 때문에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져야 할 물건을 자기 장막 땅 밑에 숨겨 두는 죄를 범했다. 그렇지만 그 죄가 아직 드러난 것은 아니었다. 누가 그랬던가? 10계명은 잘 못 지켜도 11계명만 잘 지키면 된다고. 11계명이란, “들키지만 말라!” 이래나. 아간은 제비가 자기 앞으로 뽑혔지만, 아직 물증은 확보되지 않은 상태이니 마치 제비가 잘 못 뽑힌 것처럼 뚝하니 잡아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는 곧 바로 증거인멸작업에 착수할 수도 있었을텐데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솔직하게 자복했다. 그것이 곧 자신의 죽음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모르지 않았음에도 말이다. 아간의 죽음은 사도행전의 아나니아 삽비라부부의 죽음과 함께 오늘 내 안에, 우리들 안에 이와 같은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졌는지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나 보다. 여호수아가 아간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청하노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려 그 앞에 자복하고숨기지 말라(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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