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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11019 신8장 '마침내 그러나 그러므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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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11019 신8장 '마침내 그러나 그러므로'

유럽의 바람 2011. 10. 20. 07:27

 

말씀일기 111019   8  '마침내 그러나 그러므로'

 

이스라엘을 40년 동안 광야 길을 걷게 하시며 낮추시고 시험하신(2, 3, 16) 하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3)을 알게 하시고, 마침내 복을 주신다(16). 그러나 이스라엘은 내 힘으로 얻었다고 말할 것이다(17).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을 잊어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고 절하므로 멸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낮추시는 광야 길에서는 인내로 견뎌야 하고, 안전하게 거하게 하실 때에는 은혜를 베푸신 아버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도 거듭 말씀 사역의 소중함을 느낀다. 나를 낮추시는 이유도 말씀으로 살게 하시려는 것이고, 배부르게 하시는 이유도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지금 강단 앞에서는 강사 목사님의 안수기도가 행해지고 있다. 서 있던 목사님 선교사님들이 다들 뒤로 넘어간다.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의 역사가 흘러가고 있다. 말씀 사역과 성령 사역이 함께 가는 것임을 본다. 말씀은 곧 성령의 검인 것을. ‘말씀일기에 매진하는 나와 우리 교우들에게 주의 성령은 더욱 크게 역사하시리라 믿는다. 특히 교우들을 축복하고 안수하는 일에 힘써야지, 결심한다.

 

오늘 배운 것 중 또 귀한 것. “뿔이 난 염소의 뿔에 고무밴드를 묶어 놓으면 한 동안 시간이 지난 후에 뿔이 똑 떨어진다. 뿔 없는 염소와 뿔 있는 염소는 큰 차이가 있다.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을 40년 길들여서 쓰시기도 하고(모세), 130년간이라도(야곱) 길들여서 쓰신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영광 받도록 해야지, 결코 목사가 영광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 명분 있게 살아야 한다.” “우리의 사역은 늘 십자가 앞에 서 있는 피에 젖은 사역이어야 한다(박승호 목사님). “각하에게는 각하의 조국이 있고, 저에게는 저의 조국이 있습니다 by 엘리 코헨”(양병문 목사님).  

 

주최측에서 감상문을 써 내라고 한다. 여기다 써 볼까? “목회자 성경연구원의 말씀세미나는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너무나 귀한 모임이다. 특히 한국 교회는 성경공부나 설교 등이 넘쳐 나는 데 비해, 성경 말씀 그 자체를 배우는 일에는 너무 약하지 않은가! 말씀에 집중한다는 점에서는 우리의 말씀일기와 같은 맥락인데다, 특히 강사 목사님께서 수 십 년간 이 일에 심혈을 기울여 오셨다는 점에서 내게도 큰 도움이고 행운이다. ‘말씀일기가 묵상 및 적용에 무게 중심이 가 있다면, ‘목성연은 우선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연구하고 이해하자는 데 관심이 있다. 그러니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귀한 모임이라고 생각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그 결과물들을 사역자들과 나누고 전파하는 일에, 소위 말씀운동에 자신의 대부분의 생을 바치고 또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실 박 목사님은 참 복된 분이시다. 귀한 분 만나고 귀한 모임에 참석하게 하신 복을 허락해주신 주님께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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