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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10923 요7장 '목마름'

유럽의 바람 2011. 9. 23. 22:31

말씀일기 110923   요7장  '목마름'

 

유난히 목이 마른 날이다.

많은 물을 마셨고, 팥빙수도 먹었다.

그래도 목이 말라 지금도 음료를 사 마시고 있다.

목마른 자는 누구든지 오라고 주님은 부르신다(37).

 

그 분께 가지 않으면 인생의 목마름은 가시지 않는다.

허나 예수를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온다(38). 

머리에서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가슴에서 나오는 것도 아니고, 더 깊숙한 곳 '배'에서 나온다.

그것은 바로 성령(의 기쁨)을 가리킨다(39).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즉 아직 십자가에 죽고 다시 살지 않으셨기에

성령은 아직도 제자들에게 계시지 아니했다(39b).

 

창조주 아버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음으로 보지 못하면

성령의 도우심 없이 오늘도 목마름 속에 살아 간다.

예수를 향해 빈정거렸던 형제들 처럼(1-5),

아직은 미완성이던 제자들처럼.

예수를 잡으려 하던 자들처럼.

 

바리새인들은 예수를 두둔하던 사람들을 향해  "너희도 미혹되었느냐?"고 나무랐다(47).

정말로 그 사람들은 잠시지만 유혹당하듯이 예수께 끌렸는지도 모른다.

나의 목마름은 예수께 '미혹'되는 수준을 넘어, 완전 '중독'되기를... 

주님을 향한 타는 목마름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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