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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10725 눅15장 “아들과 죄인 사이” 본문
잃은 양이, 잃은 동전이, 잃은 아들이 바로 나였다.
나를 찾아내고 그렇게도 기뻐하신 주님을 생각하며,
그저 감사 감사뿐이다.
주님이 나를 찾고 베풀어주신 잔치는(6, 9, 23)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잔치 아니었을까?
하지만, 주님은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으셨다.
그런데,
잃었다가 다시 찾아진 아들이
한 번도 잃어버려지지 않았던 맏아들처럼 바뀔 수도 있는 것일까?
그렇다. 잃어버린 자를 다시 찾으시는 그 분께 분노(28)하거나,
그 분의 기쁨을 함께 기뻐하지 못한다면,
나는 형제를 잃어버리게 된 것이고(30),
다시 잃어버린 아들이 된 것이 아닐까?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19).
또 다시 회개하고 돌아와야만 하는…
죄인을 찾고 또 찾으시는 주님,
그리고 그토록 기뻐하시고 잔치를 베푸시는 주님,
그 잔치에서 신나게 노래하고 춤추게 하소서.
돌아온 그 죄인 때문만이 아니라,
영원한 이 죄인 때문에…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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