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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10415 출12장 “기념일” 본문
말씀일기 110415 출12장 “기념일”
“이 달을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2).
이스라엘의 역사는
애굽에서 해방되는 날로부터,
죽음의 세력 바로가 하나님 앞에 꺾이게 된 그 날,
어린 양 피를 통해 이스라엘이 강권적 보호를 받은 그 날로부터
새롭게 시작되었다.
이후로 새해의 시작은 바로 이 날, 이 달로부터다.
이들은 이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자자손손 두고두고 그들 몸과 마음에 새기며 찬양하게 된다.
양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을 함께 먹으며(8),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며(11)…
가족끼리 둘러 앉아 음식을 먹으며, 자녀는 질문한다.
“아빠, 이 예식이 무슨 뜻이에요?”(26)
그러면, 부모는 대답해 준다.
“예야, 이것은 유월절 제사란다.
하나님이 애굽에서 우리를 구해 주신 것을 기념하는 것이지”(27).
오래오래 두고두고 생생하게 기념해야 할 예식,
그것이 오늘날 세례식과 성찬식이리라.
예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며,
내 인생에 있어 중요한 새날들을 떠올려 본다.
4월2일 생일
9월30일 세례
9월28일 결혼
4월13일 목사안수
12월30일 독일 도착
11월1일 아버지 별세
.
.
.
그리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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