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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10310 마9장 “일어나”

유럽의 바람 2011. 3. 11. 07:19

말씀일기 110310  9  “일어나”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2)일어나(7) 집으로 돌아갔다.

세관에 앉아생을 고민하던 세리 마태가 일어나 예수님을 따랐다(9).

잠자듯 죽어있던 딸이 살아 일어나(25)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주저 앉아 있던 인생들이 예수님을 만나면 벌떡 벌떡 일어났다.

 

혼인집 신랑 같은 주님이(15)

죄인들과 함께 털썩 앉으셔서(10),

함께 잡수시(11), 말씀하시고(2, 18, 22, 28), 손을 잡아주실(25)

바로 그때, 주저앉아 있던 죄인들-병자들은 일어났다.

눈들이 밝아지고(30), 닫혔던 입이 열렸다(33).

 

나를 향해 숙여 앉으시고,

때로 급히 일어나(19) 나에게 달려오시고,

급한 길도 돌이켜(22) 서서 나를 만나주시며,

불쌍히 여기시고 어루만져 주시는(27-29) 주님,

그 길의 끝, 십자가에 누우신 나의 주님,

그 어떤 보상도 필요 없어,

화려하든 초라하든 그 어떤 종교행위보다도,

단 하나 보시기만 원하는 주님,

 

중풍병자와 친구들의 믿음을 보시고(2),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18)하는 아비의 믿음을 보시고,

혈루증 여인을 보시며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말씀하시고,

두 맹인의 눈을 만지시며너희 믿음대로 되라(29)하신 주님,

 

주여, 나의 작은 믿음으로

내가 일어나게 하시고, 그가 일어나게 하소서.

주님이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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