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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01218 눅8장 “말씀가족”

유럽의 바람 2010. 12. 19. 05:40

말씀일기 101218 눅8장 “말씀가족”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21). 예수께서 중요하게 생각하신 것은 혈연, 지연, 학연 관계가 아니라 말씀 관계였다. 큰 가정 우리 교회가 진정 하나 되는 길은 오직 말씀 안에서임을 오늘 다시 확인하게 된다. 우리 교회는 함께 써가는 ‘말씀일기’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가족’임을 만천하에 드러낼 것이다. 우리가 말씀의 등불을 높이 들게 될 때, 세상 사람들이 “그 빛을 보게”(16) 될 것이다.

 

내가 ‘말씀일기’ 소문을 너무 내고 있나?^^ 어쨌든 그 덕에 목회 초기에 함께 사역했던 친구 목사로부터 말

씀일기를 향한 축복의 말씀을 받을 수 있었으니 참 감사하다. “보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아가게 할 날이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렘30:3). 긴 여행을 함께 떠날 우리 성도들, 마침내 약속의 땅에 이르게 될 것이다. 아니, 여행을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 약속의 땅은 이미 우리 가슴에, 우리 발 아래 있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10)은 말씀의 씨앗이 좋은 땅에 떨어져서 자라가는 과정을 통해서 점점 더 분명히 드러나게 되리라.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15)라고 하셨으니, 주여, 먼저 이 종이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주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하소서. 어린 아이 같은 순전한 심령으로 말씀의 거울 앞에 서게 하소서. 그리고, 그 말씀을 지키며 살 수 있게 하소서. 당장에는 조금 쓰더라도 참을 수 있게 하소서. 우리 교회에 ‘말씀가족’의 감격과 기쁨이 가득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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