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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생각 깊은 나무 / 신영복의 나무야 나무야 중에서... 본문
생각 깊은 나무
처음으로 쇠가 만들어졌을때 세상의 모든 나무들은 두렴움에 떨었다 그러나 어느 생각 깊은 나무 가 말했다 "두려워 할것 없다. 우리들이 자루가 되어주지 않는 한쇠는 결코 우리를 해칠수 없는 법이다."
★ 편안한 길 불편한 길★
"편안함"
그것도 경계해야 할 대상이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편안람은 흐르지 않는 강물이기 때문 입니다 "불편함"
불편함은 흐르는 강물 입니다 흐르는 강물은 수많은 소리와 풍경을 그 속에 담고 있는 추억의 물이며 어딘가를 희망하는 잠들지 않는 물입니다
---신영복의 나무야 나무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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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청산아 청산아
글쓴이 : 청산아 청산아 원글보기
메모 : 신영복 교수의 글 그림은 마음을 참 편안하게 하면서도 은근한 힘을 준다. 근자에 읽은 "처음처럼" 이라는 책, 너무 귀하다. 그저 내가 부끄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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