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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31228 사28장 '교만한 면류관'

유럽의 바람 2013. 12. 31. 05:37

말씀일기 131228 28 '교만한 면류관'

 

교만한 면류관,

한 방에 훅 간다.

 

오늘 내가 그랬다.

시들어 가는 꽃과 같이 속히 떨어져(2, 4),

땅에 나뒹굴고 말았다.

 

내 영혼은 밟히고 찢겨

토한 것이 가득하고, 깨끗한 곳이 없었다(8).

 

영광의 면류관(5),

시온의 한 돌, 귀하고 견고한 기초석(16)을 붙들고

교우들을 향해 설교해야 하는데,

 

더 이상 설 자신이 없다.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

 

그래도 서야 한다. 그래도 버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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