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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21227 딤후1장 '생각난다' 본문
바울에게는 밤낮으로 디모데가 생각났다(3).
그와 작별할 때 흘렸던 그의 눈물이 생각났고(4),
그의 속에 거짓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했다(5).
누군가가 늘 생각나는 사람도 복이요,
그 누군가의 생각 속에 늘 떠오르는 사람도 복인 것이
인생을 살아갈수록 더욱 확실하다.
더구나 바울과 디모데처럼 복음 안에서 함께 부름 받고(9),
고난도 함께 겪는 사람이라면 더욱 복된 일이리라(8).
나는 왕왕 겪는 작은 거절 앞에서도 그렇게 힘들어 하는데,
바울은 아시아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버림 받기도 했으니(15),
그 가슴이 얼마나 쓰렸을까?
하지만 바울에겐 부겔로와 허모게네 같은 사람도 있었지만
디모데와 오네시보로 같은 사람이 있었기에 외롭지 않았다.
성탄을 지나고 연말을 보내며, 생각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내가 그를, 그가 나를, 바울이 생각하는 디모데처럼
그럴 수 있다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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