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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21226 느13장 '비극의 막을 내리고' 본문
성도의 비극은
유혹(악)과 내통하는 것이요(4),
악이 머물 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7).
성도의 비극은
안식일에도 돈의 노예로 일하는 것이다(15-22).
볼테르가 했다는 뼈있는 경고,
“안식일을 안 지키게 할 수만 있으면 기독교를 없앨 수 있다.”
성도의 비극은
이런 저런 언어는 조금씩 다 하면서도
유다 방언 즉 하나님과의 대화에는 너무나 젬병인 것이다(24).
오늘부터 JJ(Jesus Jugend) 청소년 수련회가 토요일까지 계속된다.
우리 자녀들이 물론 독일어로 수련회를 진행하지만,
혹 한국말은 좀 서툴다 하여도,
하나님께 기도 드리는 데는 어렵지 않게
마음을 열고 입을 뗄 수 있게 되기를 간구한다.
세상의 더러운 풍습에 휩쓸려 다니거나,
혹은 도망만 다니는 그들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새로운 생명문화를 창조해나갈 수 있는,
진정 하늘의 언어에 익숙한 사람들로 커 가기를.
설사 비극이 와도 끝내는 그 막을 내리고,
“다시 제 자리에”(11) 돌려 놓을 수 있는
희극의 주인공들이 다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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