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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14일 Facebook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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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20911 대상11장 '세 용사, 무명 용사'
6.25 전쟁 상이군인이셨던 장인 어른은 동작동 국립묘지에 묻히셨다.
'고 육군 상병 김광열'은 60년 여 어린 후배 군인들의 조총과 묵념 등을 비롯한 국군의례에 따라 '현충원'에 한 줌 흙으로 남으셨다.
아주 최근에서야 대한민국이 무명 용사나 다름 없던 그의 노고를 알아주었고, 그에 비할 수 없이 더 큰 하나님의 나라가 아버님의 인생 수고를 아시고, 이제는 편히 쉬라고 안식처를 허락해 주신 것이다.
다윗에게 절대적인 세 용사가 있었듯이, 장인 어른에게도 세 용사가 있다. 남겨 두신 3남매, 성희 현희 현식.
나도 그 세 용사 중의 한 사람과 같이 살고 있다는 이유로 영광스러운 용사 가족의 한 사람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지난 금요 기도회 때 말씀의 은혜를 나누며 한 청년이 고백했던 꼭 그 마음이 그대로 느껴졌다.
주의 십자가 군사로서 그 나라 용사 명단에 이름이 빠지지 않도록 충성해야 한다는 생각과 더불어, 그 충성이 실제로는 이 땅에서 이름도 빛도 없이 섬기는 일이라는 것을.
분명 다윗의 용사들도 무명이었던 시절이 있었고, 그야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주의 길을 간 수 많은 무명 용사들이 있었다는 사실.
옆으로 '무명 용사비'와 즐비한 무덤 들을 바라보며, 누가 시키지도 않는데 절로 고개를 숙이게 된다. 그 나라 한 복판에도 '무명 용사비'가 서 있을까? -
말씀일기 120912 대상12장 '다윗을 도운 사람들'
어려울 때 돕는 사람들(1).
친분에 따라서가 아니라 대의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2).
싸워 이길만한 실력을 갖춘 사람들(8).
성령의 감동으로 따르는 사람들(18).
방향을 돌려 돌아오는 사람들(20, 22).
시류를 읽어낼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들(32).
두 마음을 품지 않은 사람들(33).
현장에서 온 몸으로 실력발휘하는 사람들(33, 36).
한 목표를 위해서 한 마음이 된 사람들(38).
함께 먹고 마시고 함께 자는 사람들(39).
기쁨을 함께 나누는 사람들(40).
이런 사람들이 날마다 몰려 온다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군대(22).
역사는 결코 혼자서 쓸 수 없고,
돕는 사람들이 함께 할 때 일어나는 것.
나는 그 자랑스러운 군대의 일원.
어머니 생신을 맞아,
아내와 나, 늦은 밤이지만 어머니 좋아하시는 꽃과 맛난 것으로 축하의 인사.
소곤소곤 속닥속닥, 서로 돕는 하늘 부대원 몇 사람의 소박한 '축제의 밤'. -
→ 손교훈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고전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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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교훈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후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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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교훈 성물은 만지지 말지니 죽을까 하노라(민수기 4,15).나팔도 아무나 불어서는 안되고,언약궤 운반도 편안한?방법이 있어도 어께에 메고(민수기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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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교훈 여러가지로 바쁘셨죠?잠시 쉬시면서 말씀가운데힘을 얻기를 기도합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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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교훈 사울의 동족을 포함한,다윗에게 새로모인 군대수는 약297.400명.다윗이 나가서 맞아 저희에게 일러 가로되 만일 너희가 평화로이 와서 나를 돕고자 하면 내마음이 너희와 연합하려니와 만일 너희가 나를 속여(은혜를 헛되이?) 내 대적에게 붙이고자 하면 내 손에 불의함이 없으니 우리의 열조의 하나님이 감찰하시고 책망하시기를 원하노라(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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