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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6일 Facebook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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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20905 대상6장 ‘레위 족보 나의 족보’
레위 족보는 나의 족보 같다.
제사장 족보, 찬양대원 족보, 도피성 교사의 족보 모두.
유독 레위인 중에서도 찬양대원 족보는 상향식이다.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찬양처럼.
황송하게도 나는 가문의 첫 레위인이다.
혈통 세습에 의한 것이라면 꿈도 못 꿀 자리에 세워 주셨다.
고등학생 시절, 교회로 발걸음을 내딛게 하시고,
거듭남의 체험을 하게 하셨다.
젊은 시절, 찬양대원으로 섬기게 하셨다.
아무도 가라 하지 않는 신학대학원으로 나를 이끄시고,
‘도무지 자격 없어, 능력 없어, 이건 아니야’ 끙끙거리는 나를
주님의 종으로 기름 부어 세워 주셨다.
전에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울산으로, 대구로,
아예 머리 속에도 없던 독일 함부르크로, 지금의 뒤셀도르프로,
밀어 주시고 끌어주시고, 세워 주시고 눕혀 주시고,
그래, 모든 것이 주님께서 “주신 것”이다(‘주다, 주었고’의 반복).
부족함 투성이, 허물투성이의 못난 종을
아직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붙들고 계신다.
“나 어느 곳에 있든지 늘 맘이 편하다.
주 예수 주신 평안함 늘 충만하도다.”
어느 공간 어느 시점이든 찬송 드리지 않을 수 없다.
오늘까지 인도하신 주님의 손길을 생각하면. -
→ 손교훈 목사님을 가문의 쳇레위인으로 세우신 하나님께 찬송 과 영광 과 감사를.. 늘 하나님동행하시는 목사님 되기를 ,,,하나님 축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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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교훈 역대상=der Chronik(연대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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