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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20626 엡6장 '꼭 필요한 무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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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20626 엡6장 '꼭 필요한 무기'

유럽의 바람 2012. 6. 27. 15:25


 

공동체 안에서는 서로 받아주고 사랑하는 것이 최고의 미덕이다. 아내와 남편 사이(5), 부모 자식 사이(1-4), 그리고 종과 상전 사이(5-9)에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악한 세력과는 분명히 싸워 이겨야 한다.

 

싸우는 자는 무기가 필요하다. 한 손엔 믿음의 방패를 들고, 다른 한 손엔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싸우는 사람은 여간 해서 적군에게 당하지 않는다.

 

그 외에도 쓰고 두르고 매고 신어야 하는 무기들이 많이 있지만(14-17), 이 모든 것을 온전하게 하는 무기는 바로 기도이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18).

 

내가 말씀을 가까이 하면 할수록 하나님께서는 점점 더 기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신다.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승리하는 우리 교회의 모습이 앞당겨 보인다. 주님을 변함없이 사랑하는(24) 우리 교우들 위에 넘치도록 부으시는 주님의 은혜가 훤히 그려진다. 혼자만의 망상은 아닐 터.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 때가 가장 즐겁다”(찬송가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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