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일기 120405 고후10장 ‘영적 전쟁 승리 법’

 

바울이 시시콜콜 자신을 변호하는 모습이 안타깝지만,

그 가운데 그리스도인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

 

영적으로 승리하기 원하는 자는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1) 형제를 권한다.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3)하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무기로 삼아

무지와 교만을 무너뜨리고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한다(4-5).

어떻게든 하나님의 백성을 “세우려고” 권세를 사용하고(8),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지 않”는다(13).

남이 이루어 놓은 것을 건드리지 않고(16),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가 된다(18).

 

바울이 전적으로 의지하는 하나님의 능력,

즉 제 아무리 견고한 교만과 헛된 이론도 다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십자가의 지혜와 능력이 아닐까!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1:18).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 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2:20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