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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20324 룻4장 ‘아무개와 보아스’ 본문

말씀일기

말씀일기 120324 룻4장 ‘아무개와 보아스’

유럽의 바람 2012. 3. 25. 08:38

 

소망과 계획을 안고 성문으로 나아간 자 보아스,

반면에, 아무 생각 없이 그리로 “지나가는…아무개”(1).

 

힘써 친족의 어려움을 대신 담당하려는 보아스,

반면에, 자신의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6) 책임을 회피하는 자 아무개’.

 

경제적 관심으로만 살아가는 아무개는 결국,

사랑과 지혜로 나아온 자 보아스에게 자신의 신을 벗어 준다(8).

그렇게 책임을 회피함으로써 구원자의 가문이 되는 영광의 기회도 놓쳐 버렸다.

 

예전에 모세도 호렙산에서 그의 신을 벗었다.

그러나 모세는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주되심을 고백하게 되고,

바로의 치하에서 신음하는 이스라엘을 해방시키라는 거룩한 명령을 받았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출애굽과 광야 여정의 위대한 지도자로 남은 생을 헌신한다.

 

아무개같은 내 인생에 보아스로 찾아와 주신 예수님, 찬양 받으소서.

이제는 나도 모세처럼, 보아스처럼, 예수님처럼, 감히 그런 몸짓을 하고 싶습니다.

구원의 가문에 속한 자답게,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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