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일기 120110 수17장 '개척자 3계'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18).

 

에브라임 지파와 므낫세 지파에게 명한 여호수아의 말은 ‘개척자 3계’가 아닐까?

1.     험한 곳을 택하라.

2.     담대하라.

3.     끝까지 가라.

 

이 성경의 원리를 확대해 놓은 것 같은 ‘거창고등학교 직업선택 10계명’도 떠 오른다.

제1계명,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제2계명,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제3계명, 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제4계명, 모든 것이 갖추어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제5계명, 앞을 다투어 모여드는 곳은 절대 가지 마라. 아무도 가지 않는 곳으로 가라.

제6계명, 장래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

제7계명, 사회적 존경 같은 건 바라볼 수 없는 곳으로 가라.

제8계명, 한 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제9계명, 부모나 아내나 약혼자가 결사반대를 하는 곳이면 틀림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

제10계명,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

 

4월에 있을 예장 유럽 선교대회를 준비하며,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통해 주시는 약속의 말씀이 내 가슴에 더욱 선명해 진다.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