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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20106 수14장 '아, 갈렙'

유럽의 바람 2012. 1. 7. 07:36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그 곳에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12).

 

85세의 노인으로 “여전히 강건”(11)한 갈렙, 역시 갈렙이다. 육체도 영혼도 여전히 살아 있다. 젊은 날의 비전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그리고 그 비전을 온 몸으로 수행한다. 갈렙의 사전에는 포기라는 단어가 없고, ‘은퇴라는 말이 없다. 조지 휫필드가 했다는 한 마디가 떠 오른다. "나는 녹슬어서 없어지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닳아서 없어지는 사람이 되고 싶다."

 

사실 요즘엔 일찍 일을 놓으려 하는 사람도 문제지만, 죽어도 일을 놓지 않으려 하는 노욕의 사람들 때문에 더 큰 문제다. 갈렙처럼 그것이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것이고, 무엇보다도 아무도 가고 싶어하지 않는 힘든 사역의 현장으로 가겠다는 것이라면 누가 문제를 삼겠는가? 오히려 박수를 쳐 줄 것이다.

이제부터 정말 잘 살아야 한다. 체력 관리, 비전 관리 모두 잘해야 한다.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 관리는 늘 기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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