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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11123 행4장 '예수 부활' 본문
세상과 관련하여 초대교회 교우들의 증언의 핵심은 부활이었다. 당시 기득권 세력, 그 중에서도 특히 사두개인들이 초대 교회 성도들로 인해 더 힘들어 했는데, 그것은 바로 그들이 전하는 “부활” 때문이었다. 그들은 사도들이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하는 것을 매우 싫어했지만(2), 사도들이 담대하게 ‘예수 부활’을 전하는 것을 보고, 또 실제로 앉은뱅이가 나음을 입고 “그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비난할 말”을 찾지 못했다(13-14).
‘예수 부활’은 단지 지나간 사건으로만이 아니라 날마다 계속해서 다시 살아나고 다시 일어나는 사건이다. 앉은뱅이가 건강하게 되어 사람들 앞에 서게 된 것도 그렇고(10), 베드로와 요한이 공권력의 회유와 핍박 앞에서도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20)며 담대하게 외치는 것도 그렇다. 또한 위협 속에서도 공동체가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24) 찬양하면서, 사도들이 더욱 더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29)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도 그렇다.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33) 서로 필요에 따라 나누며 사는 것도 그렇고.
‘예수 부활’ 그 역사는 내 안에서, 우리 교회 안에서 오늘도 날마다 일어난다.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고전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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