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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9일 Facebook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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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10808 민3장 “나는 목사다”
말씀일기 110808 민3장 “나는 목사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에 레위인을 취하고 또 그들의 가축 대신에 레위인을 취하라. 레위인은 내 것이라”(45). “레위 자손을 그들의 조상의 가문과 종족을 따라 계수하되 일 개월 이상된 남자를 다 계수하라”(15). 레위인은 세상의 참 주인이 하나님이신 것을 보여주도록 세워졌다. 레위인은 그 존재 자체가 중요하다. 레위인은 모든 처음 것의 대표이고, 그 존재 자체가 하나님의 소유이다. 그래서 다른 지파들 모두는 20세 이상의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계수했던 것과는 달리 레위 지파는 일 개월 이상 된 남자 모두를 계수했다.
존재 자체로 소중한 레위인. 그 중에서도 “기름부음을 받고 거룩하게 구별되어 제사장 직분을 위임 받은 제사장들”. 그러나 레위기 10장에서도 확인했던 것처럼 아론의 때부터 벌써 문제가 있었다. 아론의 네 아들 중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여호와 앞에 다른 불을 드리다가…죽”는(3-4) 일이 벌어졌다. ‘다른 불’을 드렸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잘못을 저지른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그 존재 자체로 소중한 레위 제사장이 하나님 앞에서 죽음을 면치 못했다는 것이다.
제사장은 자신이 그리고 온 백성이 하나님의 소유인 것을 드러내는 존재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주인 되심을 드러내지 못하면 레위인은 그 존재 자체가 무의미하다. 살아 있어도 이미 죽은 것과 같다. 오늘 나는 하나님의 주인 되심을 어떻게 드러내었나? “성령의 뜨거운 불길로서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찬양하며 기도하지만, 왕왕 내 안에서는 엉뚱하게 미움과 교만과 분노의 불길이 타오른다. 그래서 나는 물 같은 성령, 시원한 바람 같은 성령을 사모하는지도 모른다. 물론 거기에도 시기의 강물이 흐르고, 원망의 바람이 불기도 있지만.
요즘 고국에서는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화제이다. 그 언젠가 숲 속을 거닐다 멈춰 서서 “나는 목사다” 중얼거리며 하늘을 올려다 보고 큰 숨 쉬 던 때가 기억난다. 그렇다. ‘나는 목사’, ‘나는 성도’라는 이 말이 얼마나 중요한 말인가! ‘나는 하나님의 소유’라는 이 한 마디 선언은 삶의 자세와 방향을 뿌리에서부터 달라지게 한다. 내게서 ‘다른 불’이 역사하지 않도록 오늘 다시 가슴에 이 도장을 찍는다. ‘나는 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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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교훈 내가 바라는 목사,교인들이 원하는 목사,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목사.하나님 말씀을 대행 해야되고,우리를 위한 대변자로서 한쪽으로 치우칠수 없는 숭배의 대상인 목사!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으로 그에게 준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그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과 정직한 중에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말라기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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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교훈 Yes und Amen!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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