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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10721 눅12장 “나의 배낭” 본문
‘제자단’(10장)의 동력은 ‘기도’(11장)임을 깨닫고,
‘제자단’의 구체적 표시는 결국 ‘물질에 대한 태도’임을 확인한다.
“너의 재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이 있을 것이다”(34, 새번역).
“Denn wo euer Schatz ist, da wird auch euer Herz sein”(34, 루터번역).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21)면 안되지 하면서도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해야지 하면서도,
‘그래도 먼저 풍성했으면…’ 하는 생각을 완전히 떨쳐 버리지 못하는 나라는 인간.
내 소유가 아니라, 주님의 교회가 풍성하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스스로를 다독거려 보지만,
아무래도 나는 다시, 하늘을 보고 들판을 봐야 할 것 같다.
까마귀, 백합화, 들풀을 입히시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찬양해야 한다.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33)어야 한다.
까마귀나 백합화는 결코 만들 수 없는 나의 배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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