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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스크랩] Knockin` on Heaven`s Door (천국의 문을 두드리다)

유럽의 바람 2008. 10. 9. 19:47














Knockin' on Heaven's Door 
Selig 

Mama, take this badge off of me
엄마 이 계급장을 떼주세요
I can't use it anymore.
난 더이상 사용할수 없어요.
It's gettin' dark, too dark for me to see
점점 너무 어두워져서 볼수가 없어요
I feel like I'm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것 같아요
Mama, put my guns in the ground
엄마, 내 총을 땅에 묻어주세요
I can't shoot them anymore.
난 더이상 그 총들로 쏠수가 없어요
That long black cloud is comin' down
저 길고 어두운 구름이 오고 있어요
I feel like I'm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in' on Heaven's Door 
Bob Dylan 
Single by Bob Dylan from the album Pat Garrett & Billy the Kid 
B-side "Turkey Chase" 
Released 1973 Genre Rock Length 2:32 
Writer(s) Bob Dylan 
Producer Gerald McCartan (Arlington Heights, Illinois) 
Bob Dylan singles chronology "George Jackson" 
"Knockin' on Heaven's Door" (1973) "A Fool Such as I" 


"Knockin' on Heaven's Door" is a song written and performed by Bob Dylan for the soundtrack of the 1973 film Pat Garrett & Billy the Kid. The song reached #12 on the Billboard Hot 100 singles chart. The song consists of four chords in the key of G major: G, D, Am7, and C. The basic pattern throughout the song is G-D-Am7-Am7 and then G-D-C-C, and this is repeated. In 2004, it was voted #190 by representatives of the music industry and press in Rolling Stone magazine's 500 Greatest Songs of All Time issue.






Knockin' on Heaven's Door 
/ 1997년 
/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장  르  :  액션, 범죄, 코미디 
감  독  :  토마스 얀 
출  연  :  얀 요제프 리퍼스(루디), 틸 슈바이거(마틴)
 


 


줄거리 :

마틴과 루디는 병원의 같은 방에 입원해 있는 환자이다. 뇌종양을 앓고 있는 마틴과 골수암에 걸린 루디는 의기투합하여 데킬라를 마시며 친구가 된다. 이제까지 단 한 번도 바다를 본 적이 없는 두 젊은이는 그 날 밤 병원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벤츠를 훔쳐 타고 자유를 찾아 떠난다.


그러나 그 벤츠 안에는 백만 달러가 든 범죄조직의 가방과 권총이 실려 있었다. 바다로 가려면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마틴은 차에서 발견한 권총으로 주유소와 은행을 턴다. 마틴의 행동에 반대하던 소심한 루디도 점점 마틴에게 동화되게 된다. 경찰은 마틴을 은행강도로 지목하고 추적을 시작하고, 돈을 빼앗긴 악당들 역시 마틴과 루디를 추적한다.


두 사람은 경찰과 악당, 죽음으로부터 쫓기면서도 자신들 삶의 마지막 축제를 준비한다.


 



어떤말로도 형용할수 없는 영화 
천국에는 주제가 하나야..
바다지.. 바다가 노을이 질때 불덩이가 바다로 녹아 드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지.. 유일하게 남아있는 불은..
촛불같은.. 마음의 불꽃이야.. 
뭐라고 쓸지를 몰라서 적어놓은 대사를 썼다.. 
내 인생 최고의 영화가 될것 같다.


 



뇌종양과 골수암으로 인하여 죽음을 목전에 둔 두 남자가 병실을 탈출하여 예측 불허의 사건들을 직면하며 벌어지는 과정 속에서 삶의 의미를 말하는 로드무비 성격을 둔 독일영화는 90년대 후반에 국내에서도 개봉되었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 같다. 영화의 평가를 떠나 엔딩장면은 쉽게 잊힐 수 없는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두 주인공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바다를 바라보며 즉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Knockin' On Heaven's Door ") 순간을 맞이하며 한 남자는 쓰러지고 또 한 남자는 먹먹하다. 그리고 바다도 침묵하여 적막하다. 여기에 밥딜런의 동명 곡인 "Knockin' On Heaven's Door " 가 독일그룹인 selig의 버전으로 백그라운드 이펙트를 입힌다 .


1970년대 포크의 전설 밥딜런이 발표한 곡이지만 동명 제목일 뿐 가사는 영화와는 공감할 수 없는 다른 내용이다. 허나 장엄하면서도 처절한 감정으로 표현된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단번에 울컥하게 하는 것 같다.



출처 : 비밀의 정원
글쓴이 : 비밀의 정원 원글보기
메모 : 이 영화 음악은 우리 아이들도 좋아한다. 좋은 영화, 좋은 음악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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