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바람 하늘 바람
[스크랩] 남과 여 본문
(女)
헤어지면 다 끝나는게 사랑인 줄 알았습니다
그 인연에 끈을 끊기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습니다
당신이라는 사람을 미워도 해보고
당신이라는 사람을 버렸다 해도
그리움은 남겨진 인연인가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이란걸 알면서도
떠나간 나를 용서하세요
내 눈물은 당신이 준 기억을 흘러 보냅니다
그만큼 사랑도 멀어집니다
다가갈수 없기에 내가 멀리 떠나 갑니다...
(男)
혹시 나 없이 행복 하나요
잘가던 그 카페에서 추억을 회상하나요
아직 당신 흔적이 많이 있네요
잊지 못하고 아직도 기억..
바보같죠 그만큼 사랑했나 봐요
내 눈물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었는데
혼자임에 아무것도 잘할수 없어요
추억 하나로 살아가는 내가 여기 있네요
미안해요 헤어진 사이인걸 잊고 살아요...
언제까지나
당신의 옆자리는 나이길 바랬어
죽을때까지 나만 사랑해주길 원했고
내가 아닌 다른사람을 생각하지 않기를 바랬어
다 내 욕심이었지
미안해
그동안 내 안에 있느라고 고생 많았어
잘가
이젠 그만 놓아줄께
좋아하는 사람은 눈으로 보는거래요.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눈을 감으면 눈물이 나는거래요....
사랑은 구걸해서는 안되는거에요.
강요해서도 안되고요.
사랑은 자기의 내부에서
확신에 이르는 힘을 가져야만 되는거에요.
그러면,
사랑은 끌려오는게 아니라
끌어당겨지게 되는거지요.
- 헤르만 헤세 <데미안>
출처 : 동글이
글쓴이 : 이슬닮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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