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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41013 슥13장 '삼분의 일'

유럽의 바람 2014. 10. 15. 21:47

말씀일기 141013 13 '삼분의 일'

 

"이 온 땅에서 삼분의 이는 멸망하고

삼분의 일은 거기 남으리니,

내가 그 삼분의 일을('삼분의 일마저도'- 현대어 성경)

불 가운데에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8-9a).

 

남은 자는 다수가 아니라, 소수다.

그래도 1/10이나 1/100이 아니고,

1/3이라고 말씀하시니, 얼마나 감사한가!

 

말씀일기를 비교적 규칙적으로 열심히 하고 있는 교우가

1/3이 못 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적어도 1/3의 교우들이, 더 나아가

최소한 절반의 교우들은 지속적으로 이 경건훈련의 대열에

정성껏 참여할 수 있도록, 나는 더 애를 써야 한다.

아니 우리 서로 애를 써야 한다.

 

그런데 1/3도 그냥 건져 주시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불 가운데 던져 연단하시겠다 하시니,

그렇다. 우리 모두 단련 받은 후에 정금같이 될 것이다.

고난의 학교, 훈련의 학교를 다니지 않고

결코 빛나는 졸업장은 없다.

 

훈련하고 훈련 받기를 즐겨 하는 교회,

감히 이 꿈을 꾸었기에 여기까지 왔다.

또 다시 시작될 말씀일기 시즌2를 기대하며,

나는 결코 이 꿈을 버릴 수 없다.

 

힘들지만, 이 길을 멈출 수 없다.

비록 소수라도, 연단 받아 정금같이 순수하고 파워 있는

믿음의 용사들을 양육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로 올려 드려야 한다.

 

주님,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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