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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40612 겔40장 '회복의 환상'

유럽의 바람 2014. 6. 13. 18:30


말씀일기 140612 40장  '회복의 환상'

 

에스겔이 다른 포로들과 함께 끌려 온 지 25,

예루살렘 성이 최종 함락된 지 14년이 지난 때,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회복의 환상을 보여 주신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권능의 손에 이끌려,

이스라엘 땅 높은 산 위로 가서 성읍 형상 같은 것을 본다.

그것은 바로 새 성전이었다.

 

놋같이 빛난 사람 하나가 측량기사처럼 서서 말한다.

"내가 네게 보이는 그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네 마음으로 생각할지어다. 내가 이것을 네게 보이려고

이리로 데리고 왔나니 너는 본 것을...전할지어다"(4).

 

그렇다.

회복의 환상을 보는 데 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하나님의 권능이 나를 데리고 가야 한다(17, 24, 28, 32, 35, 48).

그러면 타임머신도 타고, 신비한 안경도 낄 수 있게 된다.

 

회복의 메시지는 무엇보다 생생하게 본 자를 통해 전파된다.

이끄시는 대로 가고, 보여주시는 대로 보고, 본 그대로 전하는,

에스겔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가 회복의 환상이 필요할 때인가?

그렇다면 그것은 벌써 오래 전에 끌려갔단 말이니,

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

 

다 털어내지 않고, 다 내려 놓지 않고 회복이 가능할까?

대답은 분명 '아니오'.

그렇다면, 스스로 털어내고 스스로 내려놓을 수 있을까?

 

주님, 제게 무엇을 보여 주시려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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