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바람 하늘 바람
말씀일기 140612 겔40장 '회복의 환상' 본문
말씀일기 140612 겔40장 '회복의 환상'
에스겔이 다른 포로들과 함께 끌려 온 지 25년,
예루살렘 성이 최종 함락된 지 14년이 지난 때,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회복의 환상을 보여 주신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권능의 손에 이끌려,
이스라엘 땅 높은 산 위로 가서 성읍 형상 같은 것을 본다.
그것은 바로 새 성전이었다.
놋같이 빛난 사람 하나가 측량기사처럼 서서 말한다.
"내가 네게 보이는 그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네 마음으로 생각할지어다. 내가 이것을 네게 보이려고
이리로 데리고 왔나니 너는 본 것을...전할지어다"(4).
그렇다.
회복의 환상을 보는 데 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하나님의 권능이 나를 데리고 가야 한다(17, 24, 28, 32, 35, 48).
그러면 타임머신도 타고, 신비한 안경도 낄 수 있게 된다.
회복의 메시지는 무엇보다 생생하게 본 자를 통해 전파된다.
이끄시는 대로 가고, 보여주시는 대로 보고, 본 그대로 전하는,
에스겔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가 회복의 환상이 필요할 때인가?
그렇다면 그것은 벌써 오래 전에 끌려갔단 말이니,
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
다 털어내지 않고, 다 내려 놓지 않고 회복이 가능할까?
대답은 분명 '아니오'다.
그렇다면, 스스로 털어내고 스스로 내려놓을 수 있을까?
주님, 제게 무엇을 보여 주시려는 겁니까?
'말씀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씀일기 140614 겔42장 '다른 옷을 입고' (0) | 2014.06.16 |
---|---|
말씀일기 140613 겔41장 '지성소와 골방' (0) | 2014.06.14 |
말씀일기 140611 겔39장 '회복' (0) | 2014.06.12 |
말씀일기 140610 겔38장 '넉넉히 이긴다' (0) | 2014.06.11 |
말씀일기 140609 겔37장 '마른 뼈가 살아난다' (0) | 2014.06.10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