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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31220 사21장 '너무 쉽게 본다' 본문
말씀일기 131220 사21장 '너무 쉽게 본다'
선지자에게 보여진 것은 너무나 "혹독한 묵시"(2)였다.
그 묵시로 인해 선지자는
마치 해산하는 여인 같은 고통 속에 괴로워했다(3).
어지러움과 두려움 가운데 떨어야 했다(4).
하나님의 명에 따라 "파수꾼"을 세워서 보고 들으니,
천하무적 전차부대가 몰려오는 것을 생생히 보고,
'바벨론이 함락되었다' 외치는 소리를 선명히 들었다(6-9).
선지자 이사야 때 이상으로 안녕하지 못한 이 시대에,
난 너무 가볍게 보는 것 아닌가?
믿는다는 우리가 너무나 쉽게 본다고 해온 것 아닌가?
오늘 난 뭘 보고 있는가?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것을 보고 있는가?
어제는(사20장) 내가 껴 입고 있는 것들을 보게 하시더니,
오늘은 내 눈에 끼어 있는 것들을,
아니 내 마음을 덮고 있는 것들을 보게 하신다.
"한 말씀만 하소서"라고 했던
어느 작가의 간절함이 내게 있는가?
그 한 말씀을 제대로 전하기 위해
얼마나 내 마음과 영혼을 쏟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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