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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31203 사6장 ‘부르심의 이유’ 본문
말씀일기 131203 사6장 ‘부르심의 이유’
누가-이사야
언제-웃시야 왕이 죽던 해
어디서-성전에서
무엇을-주의 부르심
어떻게-스랍이 숫불을 이사야의 입술에 댐
왜-백성의 마음이 둔하고, 귀가 막히도록 하기 위해
부르심의 목적이 황당하다.
백성들이 듣고 보아도 깨닫지 못하게 하시려고 부르셨다니.
입술이 부정한 사람을 불러 그 입술을 불로 지지고는,
부정한 사람들을 정결케 하려고 보내는 것이 아니고,
황폐하게 하려고 보내신다니.
요즘 세상 돌아가는 걸 보면
하나님의 그 마음이 전혀 이해 못할 것은 아닌데,
당시 이사야도 그렇게 느꼈던 걸까?
심판은 이미 시작되었고,
이사야는 그 심판을 알리는 징소리처럼 쓰인다.
지극히 소수가 끝까지 남게 될 거라는
희망인지 저주인지 잘 모를 부르심 앞에서.
그래도 그는 희망의 끝자락을 붙들고자 했겠지.
주께서 다 뒤집어 새 세상을 만드시려,
일시적으로 손 보시는 것이라 생각했겠지(11).
나도 이사야처럼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8) 하면서도,
내 할 일이 이사야 때와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에 답답하다.
주여, 이 방정맞은 입술을 지져 주세요(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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