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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30819 시편 142편 ‘나의 모든 것’ 본문
말씀일기 130819 시편 142편 ‘나의 모든 것’
시인은 소리 내어 부르짖는다.
고통 속에 비참함과 원통함을 호소한다.
근심 가운데, 그 영혼이 많이 상했다(1-3).
시인은 특히 외롭다.
주위에 그를 아는 이도 없고,
피하고 기댈 곳도 없고,
그 영혼을 돌보아 주는 이가 하나도 없다(4).
감옥(7) 같은 동굴 속에 갇혀 있는 신세.
힘 센 것들이 그를 몰아 세우는데(6),
막다른 골목에서 홀로 마주 서 있는 것 같다.
외로움과 절망이 뒤섞여,
낙심한 채 완전히 주저 앉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시인은 자기 갈 길을 아시는 분께(3)
부르짖어 간구하며, 담대히 고백 또 고백한다.
“오직 주님만이 이 몸이 의지할 분인 것을 나는 압니다.
주님만이 나의 모든 것입니다.
주님은 나의 모든 것입니다”(5, 현대어 성경).
‘주님은 나의 모든 것’
두려움을 쫓아내고, 외로움도 물리치는,
이 위대한 한 마디 고백에 내 온 마음을 실으며,
어느 새 내 입에 흐르는 찬양.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때, 만족함이 없었네.
나의 하나님 그 분을 뵐 때 나는 만족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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