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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30620 시91편 ‘한 방’ 본문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이곳 우크라이나에서 열정적으로 사역하고 계시며,
이번 성경 통독수련회를 주최하신 임현영 목사님이
요한계시록을 통째로 다 외우시는 것을 보며,
내 입은 딱 벌어진 채 닫히질 않는다.
최근에는 마태복음도 외우고 계시다니……
임 목사님은 마치 오늘 시편에 등장하는,
천사들을 통해 강권적인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사람 같다.
사자와 독사를 한 방에 확실하게 눌러주는 모습(13),
하나님을 향한 특심한 그의 사랑에
주께서 그를 건져 주시고 높여 주시는 것을(14)
나는 분명하게 볼 수 있었다.
이처럼 곳곳에
주의 말씀 때문에 그 인생이 완전히 새로 태어나고,
주의 말씀을 위해 생을 거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렇다. 주의 나라는 결코 꺾이지 않는다.
여하튼, 오늘의 큰 충격.
말씀에 붙들려 사는 것은 그냥 약간의 지혜와 노력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총으로부터만 가능한 것이고,
그 은총에 의지하고 감사하며 생의 전부를 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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