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바람 하늘 바람
말씀일기 130521 시65편 '우리말 잔치' 본문
이 시는 추수감사절에 참 잘 어울릴 것 같다.
하나님이 이 땅에서 구체적으로 베풀어주시는 은총에
무한 감격하는 시인의 행복한 마음이
참으로 아름답게 묘사되고 있다.
올 가을에는 교우들과 함께 이 시편을 노래해야지.
오늘 나는 줄줄이 이어지는
순 우리 말의 생동감으로 인해 더욱 행복하다.
가까이, 뜰, 집, 땅, 아침, 저녁, 물, 띠, 돌보사, 가득, 밭고랑,
넉넉히, 단비, 싹, 기름, 양 떼, 옷, 골짜기, 덮였으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
특히, 13절의 "초장은 양 떼로 옷 입었고..." 라는 시적 표현은 너무나 감동이다.
평화롭고 행복한 모습이 절로 그려진다.
내 영혼의 넉넉한 만족이, 우리교회의 평온하고 행복한 모습이 그대로 보인다.
우리들로 둘러 싸여 행복하신 주님의 모습이 보인다.
"예수님이 좋은 걸 어떡합니까?~"
내가 주님을 덮으리이다.
나의 풀, 나의 물, 나의 밥, 나의 노래, 예수님. 들로 둘러 싸여 행복하신 주님의 모습이 보인다.
"예수님이 좋은 걸 어떡합니까?~"
내가 주님을 덮으리이다.
나의 풀, 나의 물, 나의 밥, 나의 노래,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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