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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21일 Facebook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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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30520 시64편 ‘사랑의 올무’
악을 꾀하는 자들은 한 마디로
“남몰래 올무 놓기”(5) 선수들이다.
그들의 주무기는 화살 같은 독설(3)로,
숨은 곳에서, 갑자기 쏘아 댄다(4).
악한 목적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양심 앞에 부끄러운 줄도 모른다(5).
하지만 결국엔 그들의 혀가 그들을 해한다(8).
갑작스런 하나님의 화살에 엎드러진다(7).
선을 꾀하는 자들은 ‘남 몰래 돕기’ 선수들이다.
이들은 부드럽고 따뜻한 입술이 주무기.
어디에서든, 소금 치듯 유쾌하고 평화롭다.
선을 위해 서로를 위로하고 축복하며,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 위해 몸부림친다.
적지 않은 상처와 허물도 안고 살아 가지만,
그래도 원수를 향한 축복이 마침내는 자신에게 돌아온다.
덜컥, 그 하나님 사랑의 올무, 십자가에 걸리면,
꼼짝 못한다.
사랑하지 않고는, 축복하지 않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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