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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19일 Facebook 이야기

유럽의 바람 2013. 5. 19. 23:59
  • 말씀일기 130518 '생명보다 나은 것'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3a)

    오늘은 이 말씀 한 구절 얻은 것 만으로도 너무 귀하다.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내) 생명보다 귀하기에 이 생명 다하도록 찬양하겠다"(새번역)고 하는 엄청난 선언. 그것은 살아도 주님 사랑 없으면 죽은 것이요, 죽어도 주님 사랑 있으면 살아 있는 것이라고 하는 엄청난 고백 아닌가!

    그 간절함, 그 갈망은 또한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온 것이라는 엄연한 사실(1). 있어 보이고 고상해 보이는 유럽 땅에 거하고 있는 이 곳 젊은이들은 어쩌면 마치 유다 광야를 쫓겨 다니던 다윗처럼, 마르고 황폐한 땅에 머물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자리가 그들의 가장 큰 갈망의 자리가 될 수 있음에, 희망을 본다. 주의 사랑이 내 생명 보다도 낫다고 하는 엄청난 고백을 올려 드릴수 있는 21세기 다윗들로 이 젊은이들이 잘 다듬어져 가기를 기도한다.

    그들과 나, 평생에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손을 들고(4b), 영혼의 깊은 만족으로 살고(5), 주야로 주의 말씀에 붙들려 살아(6), 주의 날개 그늘에서 인생의 참 즐거움을 맛보며 살아가기를(7),

    비록 오늘 메마른 광야에 있다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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