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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30412 시32편 ‘주를 만날 기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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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30412 시32편 ‘주를 만날 기회’

유럽의 바람 2013. 4. 13. 05:38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6).

 

범죄했던 다윗이 종국에 얻은 깨달음이 나를 깨운다.

 

주를 만날 기회는 참회로부터 온다.

 

그것도 주께만 아니라 사람에게,

마음 속으로만 아니라 입을 열어 구체적으로.

 

칼빈의 말처럼,

인간에게 최고의 지식은 내가 죄인임을 아는 것이다.

 

최고의 복은 용서받는 복이요,

최고의 믿음은 내가 용서 받았음을 믿는 것이다.

 

의인은 죄 안진 자가 아니라 용서받은 자이다.

 

입을 열어, 내 허물을 자복하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면,

주께서 용서하시되, “용서하여 주신다(5).

 

허물을 제거하거나, 덮어버리거나, 죄의 빚을 청산해 주신다(1-2).

 

허물을 고백하지 않으면,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으면,

주님을 만나기는 점점 어려워진다.

 

주여, 정직한 고백, 너무 늦지 않은 고백으로 늘 당신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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