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30일 Facebook 이야기

• 손교훈 07:29|facebook

  말씀일기 121229 딤후3장 '인생 최고의 비극'
  
  바울은 임박한 종말 의식 속에 살았다.
  마지막 때의 현상 20여 가지가 나열된다(2-5).
  그 시작은 이기적인 ‘자기 사랑’이요,
  거기에 바로 ‘돈 사랑’(2)이 따라 붙는다.
  
  그러고 보면 사랑 잘 할 일이다.
  인생의 많은 비극, 최대 비극은 모두
  자기 사랑, 돈 사랑, 거기다 쾌락 사랑(4) 등의
  잘못된 사랑에서 비롯되는 것이니까.
  
  그 중에서도 최고의 비극은 7절 말씀 아닐까 싶다.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한 해가 저물어 가는 마당에 더욱
  기초를 생각하고 출발을 다시 생각해본다.
  
  어리석어 여러 가지 욕심에 붙들린 여인과 같다면(6)
  배우면 배울수록 혼돈이요 허무요 흑암인 것이다.
  
  출발을 옳게 하지 않으면, 기본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아무리 애를 써도 말짱 헛것이 된다.
  
  나중에 주님 앞에 섰을 때,
  ‘너는 결코 진리를 제대로 깨달은 적도 없었고,
  그렇기에 제대로 가르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말씀을 듣게 된다면...
  으, 상상만 해도 소름이 돋는다.
  
  다시 한번, 성경 말씀을 붙든 게 너무도 감사하고,
  그렇게 말씀을 붙들고도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주님께 나아가지 못하는
  비극의 주인공이 되지 않기를...
  떨리는 마음으로, 오직 주님께만 붙들려 살아가기를.
• 김혜란 08:05|facebook

  → 손교훈 잘못된 사랑과 진리에 이를 수 없는 지식..아..
  오직 주님께만 붙들려 살아가기를
  기 도 합 니 다.
• Sung Jin Kim 19:34|facebook

  → 손교훈 지난 한 해 보내주신 말씀일기!"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여기는 영구한 도성이 없고 오직 장차올 것을 찾나니...히브리서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