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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21130 스7장 '진짜 성전 건축'

유럽의 바람 2012. 12. 1. 07:02

 

십 수년 중단 되었던 성전재건이 다시 시작되어 다리오 왕 육 년(BC. 516년경)에 이루어졌다. 하지만, 그것으로 다 된 것은 아니었다. “이 일 후에”(1) , 이로부터 60여 년이 지난 뒤에 에스라를 중심으로 2차 포로 귀환자들이 4개월여를 걸어서 예루살렘으로 왔다.

 

유다 땅에는 또 다시 영적 혼돈이 자리하고 있었다. 여호와 신앙의 순수성은 온 데 간 데 없고, 하나님 말씀 따라 사는 이들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진정한 의미의 성전이 다시 세워져야 했다. 정신 세계가 다시 새로워져야 했다.

 

에스라가 예루살렘에서 행한 일은 말씀 사역이었다. 그는 여호와께서 주신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자였고, “율법에 완전한”(12) 사람이었으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음으로 왕으로부터 신뢰를 얻어 그에게 구하는 것을 다 받는 자였다(6).

 

오늘 내가 독일 땅에서 땀 흘려야 할 일도 말씀사역이다. 에스라가 그리 하였던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준행”(실천)하며 열심히 “가르치기”(10)를 쉬지 말아야 한다. ‘말씀일기‘MBA’(뒤셀도르프 선교성경공부)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일이다. 에스라의 고백처럼, “내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28), 흐트러진 마음의 성전들을 말씀으로 세워 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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