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바람 하늘 바람
2012년 8월26일 Facebook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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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20825 골1장 ‘복음 대헌장’
골로새서를 대하면서 내 눈은 자연스럽게 책장에 놓여 있는 한 돌을 향한다. 이 돌은 작년 봄 터키 성지 순례 중 골로새 지역을 들러 이름 모를 들판에 서서 기도하다가 내 눈에 띈 녀석이다. 1장을 특히 13-20절 까지의 ‘복음 대헌장’(나는 그렇게 부르고 싶다)을 몇 번을 읽으면서, 나는 골로새에서 가져온 돌을 다시 한번 만져본다.
골로새 교회에는 자랑스러운 모습이 많았지만 예수관에 있어서 조금씩 혼돈이 오고 있었던 것 같고, 이런 상태를 알아차린 바울은 골로새 교우들을 향해 아주 분명하게 복음을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지난 일인데도 나는 복음이 내가 만지고 있는 이 돌과 같이 골로새 교우들의 마음 속에 견고하게 심겨졌기를 기대한다. 그건 실상 오늘 나의 마음에, 교우들의 가슴 속에, 방황하는 많은 영혼들 속에 깊이 새겨지기를 소망하는 것일 게다.
선명하고 뜨거운 복음이 주는 무게와 감동을 가슴에 그대로 새기고 싶어, ‘현대어 성경’ 본문을 그대로 써 본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암울한 어둠의 세력에서 우리를 구원해 내셔서 그 분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데려다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은 다시 자신의 피로 값을 치르고 우리를 사서 자유인이 되게 하심으로써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우리 눈에 보이게 나타나신 바로 그 분입니다. 그 분은 하나님께서 아직 아무 것도 창조하기 전부터 계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만물의 창조자이십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눈에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세계의 왕좌나 주권이나 지배나 권위를 모두 그 분이 자신의 목적과 영광을 이루려고 만드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만물이 시작되기 전에 이미 계셨고, 만물은 그 분의 능력으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백성으로 이루어진 몸인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교회는 그 분에게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분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최초의 분입니다. 그래서 그 분은 만물의 으뜸이 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모든 것이 온전히 그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들이 이루신 일을 통해서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그리스도의 피로 인해 만물이 하나님과 화해하게 된 것입니다”(13-20).
나의 주님, 감사합니다. 감히, 사랑합니다. -
→ 손교훈 골로새서를 펼친다,,,목사님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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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교훈 사랑을 주고 받기 위해서는 먼저 필요한 교제!만나야 되고(예수),대화(기도)를 나누다보면 서로를 알게되고,여러 사람들과 의견을 교환 할수도 종합 할수도 있는 말씀일기도^^있고,제일 정확하고 자세한 예수님 소개는 성경말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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