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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21일 Facebook 이야기

유럽의 바람 2012. 8. 21. 23:59
  • 말씀일기 120820 왕하21장 ‘완벽한 악행…그 이후’

    므낫세는 완벽한 악행의 전형을 보여준다. 두루두루 박자를 다 갖추었다.

    1. 므낫세는 할아버지가 악행에도 불구하고 선한 모습을 보여 준 히스기야를 아버지로 둔 복된 아들이었다. 그럼에도 므낫세는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3) 악한 것들을 다시 세운, ‘악의 재건자’였다.

    2. “그의 어머니 이름은 헵시바”(1)라고 했는데, 헵시바의 뜻은 ’나를 기쁘게 하는 여인’이라는 뜻임을 감안할 때, 믿음의 아버지와 어머니 밑에서도 끝까지 악의 길을 간, ‘나쁜 아들’이다.

    3. 므낫세는 왕으로서 우상 숭배를 명했을 뿐만 아니라, “자기가 (직접) 만든 아로새긴 아세라 목상을 성전에 세”(7)운, ‘악의 첨병’이었다.

    4. 우상 숭배가 얼마나 심했으면, “그 전에 있던 아모리 사람들의 행위보다 더욱 심하였”(11)다고 하니, ‘악의 개발자’였다.

    5. 단지 우상 숭배만 심했다면 좋게 표현해서 ‘다국적 문화주의자’라고 해볼 수도 있겠으나, 우상 숭배 “외에도 또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려 예루살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가득하게 하였”(16)으니, 정의마저 팔아먹은 ‘정말 악한 왕’이었다.

    6. 게다가 자식까지 그 악행을 잘 본받게 했으니(20-21) ‘악의 교육자’였다.

    7. 그런데 그런 악한 왕이 “오십오 년간”(1)이나 나라를 통치(1)했으니….

    희망 끝. 절망만 있을 뿐이다.

    그런데…..

    므낫세 왕에 대해서 조금 다른 것, 아니 완전 다른 것을 보여 주는 역대기하 33장이 있어서 행복하다. 난 이래서 성경이 너무 좋다.

    한 치의 틈도 없던 므낫세의 악행에 어느 순간 균열이 오고, 반전이 시작된다. “여호와께서 므낫세와 그의 백성에게 이르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의 군대 지휘관들이 와서 치게 하시매… 그가 환난을 당하여…여호와께 간구하고…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 기도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시사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그 후에…이방 신들과 여호와의 전의 우상을 제거하며…여호와의 제단을 보수하고…유다를 명령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대하33:10-16) 하였으니…

    놀라워라. 므낫세의 변화가 놀랍고, 그 변화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사랑이 놀랍다. 징계의 채찍도, 그 넓으신 품으심도.

    그렇게 완벽한 악도 하나님의 사랑의 채찍과 용서 가운데 무너져 내린다. 그 사랑 때문에 오늘 내가 있고, 그 희망 때문에 내일을 향해 간다.
  • → 손교훈 끝까지 기다려 주시는 하나님 그래도 때가 되면 하나님의 방법으로 내가 깨닫게 또 기다려 주시는 하나님. 그리고 내가 끊을수 있도록 또 기다려주시는 하나님 그리고 죄를 고백하면 사랑으로 완전히없었던일로 용서해 주시는 참 좋은 우리 하나님^^ 찬양합니다.
  • → 손교훈 아멘...
  • → 손교훈 내 생각에 내가 잘나가고 있을때,나는 무슨 도구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일까?
  • → 손교훈 그려. 그래서 주님은 위대하신게야. 할렐루야...
  • → 손교훈 그 희망 때문에 내가 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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