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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20524 삼하2장 '두 왕'

유럽의 바람 2012. 5. 25. 06:30


사울과 요나단, 두 용사가 죽고,

다윗과 이스보셋, 두 왕이 등장한다.

 

유다의 왕 다윗, 온 이스라엘의 왕 이스보셋.

서로의 군대 장관 요압과 아브넬이 싸운다.

무슨 스포츠처럼 12명씩 대표 선수들이 나와 겨루지만,

이건 운동이 아니고 싸움, 곧 전쟁이다.

 

“그 날에 싸움이 심히 맹렬하더니”(17)

들노루 같은 아사헬은 아브넬을 죽이려 끝까지 쫓아가다가

결국 아브넬의 창 끝에 유명을 달리한다.

 

계속되는 추격전 끝에 다행스럽게도

요압이 아브넬의 요청을 받아들여 나팔을 불고,

싸움은 일단락 되었지만, 한쪽은 아사헬과 19명이 죽고,

또 한쪽은 360명이나 죽었다.

 

이렇게 남북의 내전은 시작되었다.

한 동안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계속될 것이다(3:1).

 

친구가 둘이면 우정이, 남녀가 둘이면 사랑이 꽃피겠지만,

왕이 둘이면 싸움이 그치질 않는다.

 

큰 집이든, 작은 교회든 왕이 둘이면 안 된다.

내 마음 집에도 왕이 둘이면 안 된다.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딤전2:8).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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