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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17일 Facebook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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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20116 수22장 '생생한 증거'
오해가 있었다. 큰 싸움이 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오해를 풀고, “즐겁게… 찬송”(33)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동, 서편 지파들이 서로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우지 않고 겸허하게 상대방의 말을 경청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그 결과 그들 모두는 오히려 하나님께 대한 서로의 신앙적 열의와 일체성을 더욱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고,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해피 엔딩’을 맞이할 수 있었다. 참으로 부러운, 멋진 장면이다.
인간은 살면서 자주 오해를 하거나 오해를 받아 문제가 되는데, 그것은 대부분 겉으로 드러난 것을 제 멋대로 해석하는 데서 온다. 매사 속을 꿰뚫어 본심을 헤아리는 것이 가능한 일이 아닐진대, 진심 어린 대화야말로 오해로 인한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는 최고의 방법일 것이다. 물론 일차적으로 내가 진심 어린 행동을 해야 한다. 좋은 목적, 그리고 신중한 방법을 취해야 한다. 동편 지파들은 그렇게 노력했다(24). 그럼에도 그들은 오해를 샀다. 어쨌든 일단 오해 모드로 들어섰을 때는 이제 서로가 진심을 가지고 말할 수 있어야 하고, 들어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많은 경우 여기서 문제가 더 악화된다. 기분 나쁘다고 비틀어 말하고, 벌써 제 멋대로 답을 확정하고 삐딱하게 듣는 경우가 많다.
오늘 말씀에 ‘말한다’라는 동사가 여러 번 반복되고 있다. 그 만큼 ‘말’이 중요한 것임을 보여주는 장이다. 동족간의 피비린내 나는 싸움으로 허무하게 사라져 버릴 수 있었던,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되시는 증거”(34)가, 또한 서로가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인 ‘증거’가 신중하고 진심 어린 말, 대화를 통해서 더욱 생생하게 되었다. 결국 증거가 증거되게 한 것은 그들의 말이었고, 대화였다. 그렇다. 내 말이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증거’요, 우리 말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인 ‘증거’이다. 내 말이, 우리의 대화가. -
→ 손교훈 먼저 하나님 말씀을 듣고,기도로 간구 하며 하나님 하고도 대화 할수 있는 우리.서로 존중 하며 신뢰 한다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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