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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15일 Facebook 이야기

유럽의 바람 2011. 9. 15. 23:59
  • 말씀일기 110914 민35장 “48이라는 숫자"

    말씀일기 110914  민35장   “48이라는 숫자”

     

    하나님께서 ‘도피성’ 제도를 명하시는 이야기를 접하며, 한국에서 사역할 때 모 집사님과 함께 온 교우들 앞에서 불렀던 “피난처 되신 주”(You are my Hiding Place)라는 노래가 입에 와 붙는다. “피난처 되신 주, 구원의 노래로 내 맘 채워 주시네. 두려움 있을 때 주를 의지해. 주를 의지해. 내가 약할 때 강함 주시는 나의 주.” 그런데, 혼자 중얼거리는 오늘의 내가 그 옛날 멋진 화음으로 노래 부를 때 보다 더 많이 주를 의지하고 살고 있는 걸까? 분명한 건 난 주님 없이 안 된다는 것, 그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다. 혹 시원치 않아도 이 고백만큼은 분명히 하고 싶다.

     

    찬양 중에 내 눈에 와 박히는 것은 ‘48’이라는 숫자다. “너희가 레위인에게 모두 사십팔 성읍을 주고…”(7). 이스라엘 12지파는 각자 분배 받은 기업 중에서 레위인들에게 도피성 6곳을 포함하여 48개 성을 주어야 한다. 도피성 6곳은 요단 동쪽과 서쪽에 각각 북부 중부 남부 지역에 두어 누구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레위인들이 차지하는 48개 성읍은 따로 한 쪽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동서남북 곳곳에, 12지파들의 삶의 현장 속에 있게 되는 것이다.

     

    내가 ‘말씀일기’에 미치긴 미쳤나 보다^^. 도피성 6곳은 우리 교회의 지역별로 나누어진 6개 구역처럼 느껴진다. 나머지 42개 성은 현재 12개 정도의 마을이지만 점점 자라날 말씀 마을 숫자로 느껴진다. 다른 한편, 시간의 흐름으로도 생각된다. ‘말씀일기’는 4년 즉 48개월 걸리는 대장정이다. 하지만 8개월씩 잘라 생각하면 6 단락으로 나뉘어진다. 벌써 8개월이 지났으니 도피성 하나를 차지한 셈이다. 이렇게 한 달 한 달 48개월이라는 성읍을 채워나가면 마침내 대 장정이 끝나고 진정한 도피성이신 주님의 품에 온전히 안기게 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우리 ‘말씀일기’ 용사들은 모두 진정한 레위인으로 제자로 서게 되는 것이다.


  • → 손교훈 재미있게 읽어습니다 Sehr Gut(수.^^)또한 성경적입니다(7). Isopsepha(gr,숫자로 푸는 수수께끼).Buchstabe(a,b,c,..)마다 갖고있는 숫자.그리스어,라틴어로 뜻이 바뀌기 때문에 그냥 심심 풀이로...페르시아의 태양신 Meithras 40(m)+5(e)+10(i)+9(th)+100(r)+1(a)+200(s)=365일. 666=사탄,미운 권력자.777=사람을상징.888은 gr,Alphabet로 예수.Alpha와Omega를 더한숫자 801은 그리스어로 비들기.그당시 배운?사람은 마태 3,16을 상징?...
  • → 손교훈 저도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 → 손교훈 성경에 나오는 숫자중 12와, 40은 익숙한데 도피성은 6개군요...새삼...^^
  • → 손교훈 언제 시간 나세요?
  • → 손교훈 다음주 청주에 오신다고 들었는데 그때 인사드리겠습니다..
  • → 손교훈 하하하~ 성공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저도 가끔씩 "피난 처 되신 주" 저 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다른 버전도 있지만, 저 가사가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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