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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10518 출40장 “명령하신 대로” 본문
말씀일기 110518 출40장 “명령하신 대로”
출애굽기 마지막 장은,
유치하다 싶을 정도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를 반복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믿음 참 대단하다 하는 생각 보다는,
뒤집어서 두 가지를 추측하게 된다.
하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하나님 명령을 거역하고 살았으면 이렇게 까지 기록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고,
또 하나는, 모세가 광야에서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주님이 거하시는 집은 철저히 주님의 명에 따라 지어져 가야 한다.
그리고, 그 명령은 일정한 질서에 따라서 온전히 지켜 질 수 있는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성막은 ‘각자에게 주신 명령에 따라’ 지어진 것이 아니고,
지도자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지어진 것이다.
주님의 전은 주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로 세워져 간다.
그리고 말씀 맡은 자들의 영적 지도에 귀 기울이는 자들로 세워져 간다.
그러니 내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어떻게 서고,
그 말씀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우리 성도들이 함께 말씀 앞에 서는 것이 중요하다.
‘말씀일기’를 계속 함께 해 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다시 새겨본다.
이 모든 것들이 ‘명령하신 대로’ 행하는 순종이지만,
무거운 의무나 과제가 아니라, 기쁨과 보람으로 수행될 때,
마침내 하나님께서 진정 명하시고 원하시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리라.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1:1-2).
** 문제는 힘든 수고를 가져오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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