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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10518 출40장 “명령하신 대로”

유럽의 바람 2011. 5. 19. 08:20

말씀일기 110518 40  명령하신 대로

 

출애굽기 마지막 장은,

유치하다 싶을 정도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를 반복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믿음 참 대단하다 하는 생각 보다는,

뒤집어서 두 가지를 추측하게 된다.

하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하나님 명령을 거역하고 살았으면 이렇게 까지 기록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고,

또 하나는, 모세가 광야에서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주님이 거하시는 집은 철저히 주님의 명에 따라 지어져 가야 한다.

그리고, 그 명령은 일정한 질서에 따라서 온전히 지켜 질 수 있는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성막은 각자에게 주신 명령에 따라지어진 것이 아니고,

지도자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지어진 것이다.

 

주님의 전은 주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로 세워져 간다.

그리고 말씀 맡은 자들의 영적 지도에 귀 기울이는 자들로 세워져 간다.

그러니 내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어떻게 서고,

그 말씀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우리 성도들이 함께 말씀 앞에 서는 것이 중요하다.

말씀일기를 계속 함께 해 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다시 새겨본다.

 

이 모든 것들이 명령하신 대로행하는 순종이지만,

무거운 의무나 과제가 아니라, 기쁨과 보람으로 수행될 때,

마침내 하나님께서 진정 명하시고 원하시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리라.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1:1-2).

 

** 문제는 힘든 수고를 가져오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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