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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40606 겔35장 '비교 대상' 본문
말씀일기 140606 겔35장 '비교 대상'
나와 그를 비교하면서,
순수하게 함께 기뻐하고 함께 아파 할 수 있을까?
쉬운 일이 아니다.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면, 아예 비교자체를 하지 말아야 한다.
비교대상은 나뿐이다.
오직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해야 한다.
어쩌면,
어느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겠다는 다짐 자체가
이미 많은 상대와 비교하고 있었다는 증거일 터
게다가, 앞으로도 무의식적으로 비교하게 될 지 모르는 일.
에돔 짝 나지 않으려면, 적어도
지난 날의 오랜 시기와 질투를 내려 놓아야 한다.
마음 속 깊은 곳의 노여움과 아쉬움을 털어내야 한다.
그것이 벌써 많이 황폐화된 내 마음의 세일산을
푸르게 하는 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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