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바람 하늘 바람

말씀일기 130416 시35편 ‘기도가 돌아올 때’ 본문

말씀일기

말씀일기 130416 시35편 ‘기도가 돌아올 때’

유럽의 바람 2013. 4. 17. 04:47

 

내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13)왔다는 말이 애매하다.

여러 역본 중 NIV 번역이 적절한 듯 하다.

 

“Yet when they were ill,

I put on sackcloth and humbled myself with fasting.

When my prayers returned to me unanswered,

I went about mourning as though for my friend or brother”(13-14).

 

기도의 최고봉에 이르려면,

선을 악으로 갚는 불의한 자들(11-12)을 위해,

그들이 병들었을 때 조차 그들을 위해 진심 어린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13).

 

그리고 그들을 위한 내 기도가 응답되지 않고 돌아왔다면,

기도했으니 내 할 일을 다한 거야라고 생각하지 않고,

행동으로도, 친구와 형제에게 하듯(14) 대해야 한다.

 

물론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내가 넘어질 때

나를 일으켜 주지 않는다는 것을(15-1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