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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20일 Facebook 이야기

유럽의 바람 2013. 2. 20. 23:59
  • 말씀일기 130219 욥30장 ‘늘어진 활시위’

    그렇다.
    욥의 왕년타령은 오늘의 고통과 고독, 한숨 때문이다.

    “복을 바랐더니 화가 왔고,
    광명을 기다렸더니 흑암이 왔”(26)다는 것이다.

    “마음이 들끓어 고요함이 없”(27)고,
    수금은 통곡이 되고 피리는 애곡이 되었다는 것(31)이다.

    나는 욥의 왕년 타령뿐만 아니라,
    그가 쏟아내는 오늘의 한탄에도 적지 않게 공감한다.

    그 중에서도 제일 생생하게 다가온 구절은
    “하나님이 내 활시위를 늘어지게 하시고”(11)라는 대목이다.

    그래도, 오늘 밤 늦게까지
    진지하게 성경공부에 임하는 몇몇 교우들과의 대화가
    내 늘어진 활시위를 다시 팽팽하게 하는 것 같다.

    주여, 내가 “넘어질 때에 어찌 손을 펴지 아니하며...
    어찌 도움을 부르짖지 아니하리이까”(24).

    욥의 이 호소, 흉내라도 내 볼까?
  • → 손교훈 거의 왕같이 지낸것 같은 욥.잘살때 인심도 잃지않고 지낸것 같은데...하나님을 잘 아는것 같이,네가 죄를 짓지 않아다면?이런 일이 생길리가 없지...
  • → 손교훈 성경공부...
  • → 손교훈 50km를 달려가서 2명의 청년들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성경공부했어요. 12시 쯤이나 되서 집에 돌아왔지만 하나도 피곤하지 않았어요. 하나님을 궁금해하고, 말씀을 궁금해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몇명이든 상관 없어요. 언제라도 어디라도 달려가고 피곤치 않아요. 도리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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