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바람 하늘 바람
2013년 2월20일 Facebook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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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30219 욥30장 ‘늘어진 활시위’
그렇다.
욥의 왕년타령은 오늘의 고통과 고독, 한숨 때문이다.
“복을 바랐더니 화가 왔고,
광명을 기다렸더니 흑암이 왔”(26)다는 것이다.
“마음이 들끓어 고요함이 없”(27)고,
수금은 통곡이 되고 피리는 애곡이 되었다는 것(31)이다.
나는 욥의 왕년 타령뿐만 아니라,
그가 쏟아내는 오늘의 한탄에도 적지 않게 공감한다.
그 중에서도 제일 생생하게 다가온 구절은
“하나님이 내 활시위를 늘어지게 하시고”(11)라는 대목이다.
그래도, 오늘 밤 늦게까지
진지하게 성경공부에 임하는 몇몇 교우들과의 대화가
내 늘어진 활시위를 다시 팽팽하게 하는 것 같다.
주여, 내가 “넘어질 때에 어찌 손을 펴지 아니하며...
어찌 도움을 부르짖지 아니하리이까”(24).
욥의 이 호소, 흉내라도 내 볼까? -
→ 손교훈 거의 왕같이 지낸것 같은 욥.잘살때 인심도 잃지않고 지낸것 같은데...하나님을 잘 아는것 같이,네가 죄를 짓지 않아다면?이런 일이 생길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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