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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21210 딤전5장 '더욱 존경할 자' 본문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 할 것이니라."(17절).
이 말씀은 목사들이 흔히 그렇게 설교하듯 교인들을 향한 말씀이 아니다. 적어도 이 말씀은 일차적으로 목회자인 디모데를 향한 말씀이라는 사실을 놓쳐서는 안 된다.
교회는 영적 권위가 바로 서야 함을, 그리고 그 영적 권위는 말씀에서 오는 것임을 나는 다시 확인한다.
오늘 특히 깨닫고 새기는 것은 장로님들을 비롯한 직분자들을 말씀의 일꾼으로 양육하되, 누군가를 잘 가르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도록 가르쳐야겠다는 것이다.
어떻게든 말씀에 붙들려 살아 가시기 위해 애를 쓰시는 우리 교회 장로님들이 얼마나 귀하신 분들인지, 사랑스럽고 존경스럽다.
복음에 대한 열정과 함께 진지한 고민을 놓치지 않고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NRW 교회연합회 목사님들.
새벽 3시가 되도록, 오직 주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삶과 사역 속의 다양한 고민과 문제 의식, 기도 제목 들을 함께 나누다 잠자리로 돌아가는 이들이 사랑스럽고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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