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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21210 딤전5장 '더욱 존경할 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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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21210 딤전5장 '더욱 존경할 자'

유럽의 바람 2012. 12. 12. 02:39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 할 것이니라."(17).

 

이 말씀은 목사들이 흔히 그렇게 설교하듯 교인들을 향한 말씀이 아니다. 적어도 이 말씀은 일차적으로 목회자인 디모데를 향한 말씀이라는 사실을 놓쳐서는 안 된다.

교회는 영적 권위가 바로 서야 함을, 그리고 그 영적 권위는 말씀에서 오는 것임을 나는 다시 확인한다.

 

오늘 특히 깨닫고 새기는 것은 장로님들을 비롯한 직분자들을 말씀의 일꾼으로 양육하되, 누군가를 잘 가르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도록 가르쳐야겠다는 것이다.

어떻게든 말씀에 붙들려 살아 가시기 위해 애를 쓰시는 우리 교회 장로님들이 얼마나 귀하신 분들인지, 사랑스럽고 존경스럽다
.

복음에 대한 열정과 함께 진지한 고민을 놓치지 않고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NRW 교회연합회 목사님들.

 

새벽 3시가 되도록, 오직 주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삶과 사역 속의 다양한 고민과 문제 의식, 기도 제목 들을 함께 나누다 잠자리로 돌아가는 이들이 사랑스럽고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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