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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28일 Facebook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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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일기 120127 롬8장 '결국은 사랑이다'
결국은 사랑이다. 율법이 귀하지만 근본적으로 힘이 없는 것은 거기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굳이 법이라는 표현을 써 보자면, 오직 사랑의 법 외에는 방법이 없다. 그리고 그 사랑은 부모가 다른 누군가를 위해 자기 자식을 죽음에 내어주는 것과 같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기막힌 사랑이다. 이 사랑 앞에서는 그 어떤 죄와 악도 이길 수 없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32). 타 종교에 대해서 이러니 저러니 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한 가지 피할 수 없는 생각, 과연 불교나 유교 등에서 이런 무지막지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나, 이 사랑을 알게 되었으니 감사하다. 이 사랑 안에서 살아가고, 이 사랑을 증거하며 살아가니 참으로 감사하다. 이 사랑은 너무도 질겨서 그 어떤 것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39)다. 그리고 주님의 사랑 안에서 “넉넉히 이”긴다(37).
하지만, 너무나 감사하다가 순간 몸이 오그라드는 것을 느낀다. 그 사랑에서 끊어지지 아니하고 넉넉히 이긴다는 게 결국은 나도 그런 사랑하며 산다는 뜻 아닌가? 내가 누군가를 위해 죽을 만큼의 사랑을 할 수 있을까? 그 큰 사랑은 커녕 조금 양보하고 배려하는 일에서부터 판판이 지는 내가…? 정말 사랑하는 일이 쉽지 않다. 시간이 가도 실력이 느는 것 같지도 않다.
나를 위해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셔서 오늘도 하나님 우편에서 나를 위해 간구하시는 주님(34), 그래도 사랑하는 일에 기죽지 않고 싶습니다. 죽어도 다시 사는 사랑의 신비를 내 삶에서 경험하고 싶습니다. 주님, 자꾸 넘어지는 저를 위해 더 세게 기도해 주실 거죠? -
→ 손교훈 사랑?...사랑하면 설명이 필요 없는 사랑! 철학적으로(엉터리),남편이 하자는대로 살면 여자가 편하고 부인이 하자는 대로 살면 남자가 편하고,성도 들이 하자는 대로 하면 목사가 편하고?^^우리는?물론 주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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